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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롤챔스]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 "우리의 한계? 못 이길 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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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초, 고용준 기자] "1라운드 졌던 팀들에게 설욕해서 기쁘다. 우리가 못 이길 팀이 없다는 사실이 증명되서 좋아요."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은 흥이난 표정이었다. 2라운드 목표였던 1라운드 패배팀 들에 대한 설욕이 또 한 번 진행됐고, 3연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사실에 미소를 지우지 않았다.

아프리카는 28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41일차 진에어와 2라운드 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은 "1라운드 패배 팀에 설욕을 해서 첫 번째 기쁘다. 우리가 못 이길팀 이 없다는 사실이 증명되서 좋다. 아직 우리의 한계를 모르는 거기 때문에 더 좋다"고 환하게 웃었다.

1세트 노틸러스 서포터 함정 카드에 대해 그는 "여러가지 전략 중에 사용할 수 있는 각이 나와 사용했다. 앞으로도 더 여러가지를 선보여 분석하기에 어려운 팀이 되겠다"고 스타 선수와 감독 시절 보였던 빌드 깎는 최연성의 이미지를 LOL에서도 확실하게 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아프리카의 시즌 마지막 상대는 KT. 최 감독은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경기도 완승으로 포스를 더 끌어 올리겠다"며 "계속 성장해가는 선수단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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