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온라인·모바일·스마트디바이스·콘솔 등 게임시장을 선도할 킬러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총 제작지원금은 92억 원이며 수출전략시장 진출형인 ‘글로벌분야’, 창업 3년 미만의 사업자 대상의 ‘스타트업 분야’로 구분된다.
진흥원은 오는 4월 10일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관련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사업은 중소개발사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스타트업 분야’의 사업자 부담금 비율을 최대 20%로 줄였고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분야’에서는 해외 게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강화해 역할수행게임(RPG)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2009년부터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06편의 게임콘텐츠를 지원했으며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 네시삼십삼분의 ‘활’, 루노소프트의 ‘디즈니 틀린그림 찾기’ 등의 우수게임들이 지원 사업을 통해 출시된바 있다. 이중 ‘블레이드’는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게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