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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내가 아니야"…다이어트 '쿨 하게' 포기한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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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MBC 뮤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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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은하(본명 정은비·19)의 털털한 모습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이어트 포기한 여자친구 은하'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은하 정말 사랑스럽다"며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 수 있냐"고 그의 모습을 칭찬했다. 은하는 신곡 '핑거팁'으로 활동하며 방송 다수에 출연해 소탈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MBC 뮤직 '쇼챔피언' 비하인드 영상에서 여자친구 멤버들은 다이어트에 관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멤버 소원(본명 김소정·21)이 "저희 애들이 다이어트를 포기했다"고 말하자, 옆에 있던 신비(본명 황은비·18)는 "밥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유지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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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뮤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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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들은 은하는 "(저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살을 빼고 가꿔진 모습은 내가 아니다"라며 "적당히 볼살과 턱살을 겸비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나는 나를 사랑해주는 팬을 만날 것"이라며 "팬분들도 이런 나를 사랑해줄 것"이라고 애교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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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닉네임 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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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는 라디오 방송 도중 카메라에 잡힐 때도 턱살을 접히게 하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 멤버들을 웃게 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은하는 "대박적으로 나온다"며 민망해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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