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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GS홈쇼핑, 올해도 양호한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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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단비 기자 = HMC투자증권은 23일 GS홈쇼핑에 대해 올해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고 보유 순현금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1분기 개별기준 취급고는 전년대비 4% 늘어난 9472억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281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 오른 3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취급고 증가율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인터넷쇼핑과 카탈로 그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과 무형상품(렌탈 및 렌터카)의 호조에 따른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이 주효한 가운데 효율적인 비용통제로 외형성장 보다 증가세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채널별로는 TV부문의 취급고 성장률의 소폭 감소가 예상되지만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이 전체 성장률을 견인할 것”이라며 “모바일 부문의 매출비중 확대로 인해 매출총이익률의 약화는 불가피하지만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을 고수하면서 판관비부담을 축소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비 0.1%p 호전된 3.6%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은 지속 가능할 전망으로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쟁사 대비 배당주(17F DPS 7000원, 배당수익률 3.3%) 매력은 투자의 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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