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예측] 3월24일(금) 08:00 WC 우루과이 vs 브라질 경기분석

[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최고의 빅매치, 우루과이와 브라질의 경기이다. 남미지역 예선 1위를 달리고 있는 브라질은 12경기 8승3무1패로 승점 27점을 획득했다. 바로 아래 2위 우루과이는 7승2무3패, 승점 23점이다.

이번 경기의 큰 관심은 FC바르셀로나에서 같이 뛰고 있는 수아레스와 네이마르의 대결이었으나 수아레스가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긴다. 브라질도 신성 제수스(맨시티)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따라서 우루과이의 카바니와 브라질의 네이마르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브라질은 남미 지역 예선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으로 최고의 분위기를 이어가며 이번 경기까지 승리해 1위 독주를 노리고 있다. 작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의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둥가 감독 이후 부임한 치치 감독은 브라질 팀을 맡은 이후 현재까지 있었던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있다.

만일 우루과이가 승리한다면 승점 1점 차이로 추격 당하는 브라질 1위 수성에 비상이 걸린다. 또한 우루과이가 패한다면 파라과이전을 앞둔 에콰도르와 아르헨티나전을 앞둔 칠레의 추격을 당할 수 있다.

작년 3월 브라질에서 있었던 맞대결은 2-2 무승부였다. 2002년 한일월드컵 예선에서 브라질을 이긴 이후 우루과이는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없다. 이후 8번의 경기에서 브라질을 상대한 우루과이의 전적은 5무2패로서 무승부가 많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배제 할 수 없지만 현재 흐름으로는 박빙의 경기에서 브라질의 승리가 예상된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의 결장에 더해 수비수 페레이라의 부상도 겹쳤다. 브라질은 제수스 이외 코스타(뮌헨), 오스카(상하이상강), 다비드 루이스(첼시)의 결장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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