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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리버풀 레전드' 로니 모란, 향년 83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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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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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리버풀의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오랜 시간 코치로 활약했던 로니 모란(83)이 향년 83세로 사망했다.

'스카이 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22일 "리버풀의 위대한 레전드 로니 모란이 향년 83세로 사망했다. 이 사실을 로니 모란의 가족들이 확인해줬다. 모란은 리버풀에서 350경 이상을 뛴 레전드로 30년 넘게 안필드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또한, 감독 대행으로 리버풀을 이끌기도 했다"며 모란의 사망 사실을 보도했다.

로니 모란의 아들 폴 모란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매우 슬픈 소식이지만 나는 내 가족들을 대신해서 아버지가 짧은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는 것을 모두에게 알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로니 모란은 리버풀의 전설적인 수비수였다. 리버풀 유스 출신인 모란은 1952년 프로 데뷔해 이후 1968년까지 리버풀에서만 활약했고, 350경 이상을 소화했다. 이후에는 코치로 활약했고, 1991년과 1992년 감독 대행으로 리버풀의 지휘봉을 잠시 잡기도 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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