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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재건축 속도 내는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거래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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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부활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재건축 아파트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아파트는 다음 달 열릴 관리처분총회를 거쳐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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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1단지아파트는 1982년 11월 입주한 최고 5층, 124개동, 총 504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개포지구 재건축 아파트 중에서도 단일 단지 규모가 가장 커 투자자와 수요자의 관심이 크다.

이 지역 개포부동산 관계자는 “개포주공1단지의 거래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라며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도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과 3호선·분당선 도곡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개원초와 개포중이 단지 내 있으며, 재건축 이후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자녀 교육 환경도 좋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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