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올여름 미국 투어 떠나...PSG-로마전 성사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손흥민(24)의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미국 투어를 떠난다.

토트넘은 2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투어 확정 소식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미국에서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참가한다.

ICC 대회 일정도 확정됐다. 토트넘은 오는 7월 22일 올랜도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첫 경기를 치른 후 AS로마(7월 25일, 레드불 아리나), 맨체스터 시티(7월 29일, 닛산 스타디움)를 차례로 만난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토트넘이 올여름 ICC 대회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우리 선수들이 새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이상적인 대회가 될 것이며, 열정적인 미국 팬들에게 최고의 유럽 팀들과의 경기를 보여줄 기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2018년에 개장할 새 경기장에서 NFL 경기를 치르는 등 미국과의 관계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토트넘, ICC 대회 일정

vs 파리 생제르망(7월 22일, 캠핑 월드 스타디움)

vs AS로마(7월 25일, 레드불 아레나)

vs 맨체스터 시티(7월 29일, 닛산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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