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내성적인 보스’, 이규한 편집 불만에 잘못 인정…“사과하고 오해풀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내성적인 보스’ 14회(출처=tvN '내성적인 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이규한이 ‘내성적인 보스’에 불만을 제기한 가운데 제작진이 입장을 전했다.

이규한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회에 한 신 나올까 말까 하는데, 중간 대사 다 편집해버리면 어쩌라는 거야”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규한은 ‘내성적인 보스’에서 채로운(박혜수 분)의 동네 오빠 우기자 역으로 출연 중이지만 분량은 카메오 수준이다. 하지만 14회 방송분에서 우기자는 뜬금없이 환기(연우진 분)에게 채로운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대사를 날려 원성을 샀다.

이에 ‘내성적인 보스’ 측은 “잘못을 인정하고 이규한 씨에게 사과를 건넸고 오해를 풀었다”며 “우려를 끼쳐 죄송하다. 제작진과 배우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했다”라고 실수를 인정했다.

‘내성적인 보스’는 드라마 초반 이해할 수 없는 인물 설정과 스토리, 시청률 저조로 긴급 대본 수정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러한 제작진의 노력에도 드라마는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한 채 1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