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 출연했던 배우 이규한이 9일 편집과 관련한 불만을 담은 글을 올리자 제작진이 부족했던 부분을 인정했다.
이규한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회에 한 신 나올까 말까 하는데, 중간대사 다 편집해버리면 어쩌라는 거야? 내가 봐도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구먼"이라고 적었다.
이규한은 이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채로운(박혜수 분)의 동네 오빠 친구인 우기자 역을 맡았다.
이규한의 글이 논란이 되자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우려를 끼쳐 죄송하다. 극 전개 과정에서 제작진과 이규한씨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했다"며 "제작진은 잘못을 인정, 이규한씨에게 사과를 건넸고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
이후 이규한은 관련 글을 내린 상태다.
'내성적인 보스'는 오는 14일 종영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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