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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내보스' 장희진, 연우진에 고백 "힘들면 나에게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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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장희진이 힘들어하는 연우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채로운(박혜수 분)을 위해 모든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한 은환기(연우진 분)가 고민에 빠진 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은환기는 서연정(장희진 분)을 만나 시간을 보냈다. 서연정은 채로운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은환기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렇게 힘들면 그냥 나에게 와라. 우리는 왜 이렇게 자꾸 엇갈리기만 하는지 나도 속상하다. 하지만, 내가 네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된 것도 한편으로는 인연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서연정의 뜻밖의 고백에 당황한 은환기는 "나도 고맙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그냥 이렇게 친구로 지내자"고 말했다. 은환기의 거절에 서연정은 "인연이란 것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아직 선을 긋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니다 싶으면 내가 알아서 떨어져 나가겠다. 로운 씨한테도 마찬가지다. 두 사람이 같이 있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을 수 있는데, 같이 있을 수 있을 때 같이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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