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내보스' 연우진 눈물의 고백 "채로운씨가 누군지 압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조경이 기자] '내보스' 은환기(연우진 분)가 눈물로 채로운(박혜수 분)에게 사과했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은환기는 PT를 마치고 긴장이 풀려 쓰러졌다. 채로운은 은환기가 자신 때문에 PT를 했다는 것을 알았다.

은환기는 "채로운씨가 누군지 난 압니다. 3년 전 그 일을 겪게 해서 그리고 그 일로 지금껏 힘들게 해서"라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이에 채로운은 "어떻게 언제부터 알았어요? 미스터 스미스? 3년 동안 나한테 꽃을 보낸 사람이 보스예요? 왜 지켜봤어요?"라고 했다.

이에 은환기는 "미안합니다"라고 했다.

채로운은 "언니가 그렇게 된 이유는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채로운은 언니 채지혜(한채아 분)는 3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은환기는 "한가지 분명한 건 저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라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