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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라인, 카메라 서비스 조직 '스노우'에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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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라인이 3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B612'를 비롯 카메라 서비스 조직 일체를 스노우로 이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직 재편은 오는 5월 1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각각 별도로 진행하던 서비스들을 동일 조직에서 운영함으로써 인력과 기술, 자본, 사업 노하우 등 제반 사업역량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카메라 서비스에 대한 독립성,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스노우 주식회사로 카메라 서비스 조직을 모두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라인의 자회사 라인플러스는 정창영 리드가 이끄는 B612, 라인 카메라, 푸디(Foodie), 룩스(LOOKS) 등 카메라 서비스 부문을 물적 분할하고, 스노우는 이를 흡수합병해 조직 재편을 진행한다. 이후 스노우 주식회사의 지분구조는 네이버 51.4%, 라인 17.1%, 라인플러스 31.5%로 변경된다.

라인 관계자는 "양사의 카메라 관련 서비스들이 스노우로 모여, 서비스의 전문성과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스노우와 라인의 시너지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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