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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충주시, 보조사업 투명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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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철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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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 보조사업 지침 시달회의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올해 친환경농산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을 높이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친환경농산 관련 보조사업은 시에서 읍ㆍ면ㆍ동에 공문을 시달하면 읍ㆍ면ㆍ동은 이ㆍ통장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돼 간혹 제 때 사업신청을 하지 못해 혜택을 못받는 농민들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보조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사업홍보물과 지침책자를 행정리ㆍ통 및 작목반까지 확대 배부키로 했다.

시의 올해 친환경농산 관련 사업비는 총 345억 원으로 분야별로는 식량작물분야 34개 사업에 176억 원, 경제작물분야 33개 사업에 93억원, 친환경농업분야 24개 사업에 7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8일 각 읍ㆍ면ㆍ동 보조사업 담당 팀장과 담당공무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어 보조사업에 대한 명확한 선정기준을 제시하고 보조금 편중 지원을 금지하는 등 담당공무원들의 책임성 강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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