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유일호, 피델리티·MFS 대상 한국경제 세일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9일(현지시간) 보스톤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투자자들과의 그룹미팅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기획재정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세종)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에서 한국경제 세일즈에 나섰다.

유 부총리는 9일 오후 보스턴 페어몬트 호텔에서 피델리티·MFS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 한국 담당자들과 그룹 면담을 가졌다.

유 부총리는 “한국 정부가 대내외 위험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확장적 재정정책, 구조조정 ·구조개혁 등의 경제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다”며 “예산을 조기집행하는 등 경제 활력을 강화하기 위한 확장적 경제정책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양호한 대외건전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기업 구조조정 계획, 인플레이션 전망 등 구체적 국내 경제 상황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아울러 유 부총리는 “경제정책은 부총리인 자신을 중심으로 일관성 있게 추진될 것”이라며 “미국의 트럼프 신 행정부 출범에 따른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