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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남경필 경기지사 "기업인들이 최고의 애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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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인사말 하는 남경필 경기지사


【의정부=뉴시스】배성윤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세금도 많이 내는 기업인들이 최고의 애국자"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4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전국에서 만들어진 30만개 정도의 일자리 가운데 55% 정도를 경기도가 만들어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고, 일자리가 최고의 성장이며, 일자리가 최고의 행복정책"이라며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데 노력한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언급했다.

남 지사는 이와 함께 "국가적 리더십이 상실했다"며 "이번 대선과정에서 누가 이기든간에 치열하게 승부를 벌이고 난 뒤에는 힘을 합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특히, 남 지사는 경기도의 연정을 거론하며 "국가를 위해서는 여야 구분이 없다"면서 "대선 이후에는 정치권부터 먼저 힘을 합쳐 그 기운이 국가 전체로 퍼져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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