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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수도권] 남경필 "내년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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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9일)은 남경필 경기지사 신년 인터뷰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남경필 경기지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내년 경기도정의 최우선과제를 일자리 창출에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남경필 경기지사는 민선 6기 2년간 30만 명의 일자리를 해결했지만, 청년실업 등 일자리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남 지사는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문제까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유적 시장경제가 필요하다"며, "이를 주도할 공유적 시장경제국을 내년 3월 경기도에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경필/경기지사 : 늘 일자리가 우선입니다. 안전해야 되고요. 또 우리 사회가 너무 각박해지니까 따듯하게, 일자리 넘치고 안전하면서도 따듯한 공동체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중소기업들의 도우미 역할을 할 경기도 주식회사를 비롯해 공공 물류유통센터, 스타트업 캠퍼스, 일자리 재단 등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곳곳에 일자리 플랫폼을 많이 만들어서 좋은 일자리를 양산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치실험으로 평가받는 여야 연합정치, 경기 연정은 어떻게 될지, 최근 새누리당 분당사태로 연정이 깨질 조짐이 보였지만, 남 지사는 흔들림 없이 협력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정치·정당의 변화들이 연정 자체의 목표와 성격을 바꿀 것 같지는 않고요, 더 많은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겠죠.]

경기도는 올해 정부 합동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행정혁신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안전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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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수원시민 햇빛발전 사회적 협동조합이 사회복지법인 '꿈을 키우는 집'에 햇빛발전소 한 기를 기증했습니다.

이 햇빛발전소는 설비용량 10㎾급으로 다음 달 말 완공 예정인데요, 복지법인 연간 사용량의 55%에 이르는 전기를 생산해, 40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이 예상됩니다.

수원시와 시민 햇빛발전 협동조합은 2014년부터 빈곤층을 위한 에너지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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