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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남경필 "비박 신당, 구체제 해체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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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토크콘서트 '남경필에게 묻는다'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는 25일 "탄핵 연대의 중심에 (비박) 신당이 자리 잡고, 야당과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래야 '왜 새누리당을 탈당했는가', '새누리당과 무엇이 다른가'라는 국민의 질문에 답할 자격이 생긴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탄핵 과정에서 국회는 협치와 연정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탄핵을 통과시킨 234명의 국회의원들은 여기서 멈춰서는 안된다"며 "우선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로 명백히 드러난 구체제를 해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당을 위해 무엇이 유리한가를 따지기에 앞서 국가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생각해야 한다"며 "정권 재창출을 위한 정치적 노력에 앞서 국민의 신뢰를 얻는 일부터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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