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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검찰,'대우조선 회계사기' 회계법인 상무 피의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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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회계 사기를 묵인한 혐의로 안진회계법인 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오늘(5일) 안진회계법인 상무 임 모 씨를 대우조선의 회계 사기를 알고도 감춘 혐의 등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진회계법인은 대우조선의 분식회계 의혹이 나오기 전까지 매년 감사 결과를 '적정' 의견으로 내놓았습니다.
검찰은 지난 6월 대우조선과 안진회계법인을 동시에 압수수색하고 대우조선 외부감사 자료를 확보해 분석해 왔습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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