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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4구역 명품주거·업무시설 조성… 바로 옆에는 초대형급 테마공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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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세계일보

“현재 용산4구역은 아무런 문제 없이 명품주거 및 최신식 업무시설로 조성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지 안으로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는 색다른 아파트로 건설되며 바로 옆에는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합쳐놓은 것보다 큰 테마공원이 설치됩니다.”

성장현(사진) 서울 용산구청장은 10일 테마공원이 조성되면 용산역에서 도보로 국립박물관과 용산민족공원을 갈 수 있으며 용산아이파크몰 내 ‘HDC신라면세점’을 찾는 관광객이 1년에 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그야말로 용산역 일대가 ‘상전벽해’한다고 소개했다.

성 구청장은 현재 용산역 일대는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용산역에서 영종도까지 연결되는 철도노선이 신설되고 1730객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서는 데 이어 뉴욕의 센트럴파크 같은 용산민족공원이 조성되면 서울의 중심이 된다고 했다. 완벽한 기반시설 조성 차원에서 한강로 일대 저지대의 장마철 피해를 없애기 위해 현재 국비와 시비 등 500억원을 투입, 홍수피해를 차단할 대형 펌프장과 저류조 설치 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용산구에는 등록된 외국인만 1만3000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81개의 대사관 및 대사관저가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250만명이 이태원을 찾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이름난 지역”이라고 했다.

용산구는 외국인을 위한 빌리지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태원 초등학교 등에는 다문화 학생을 위한 시설을 만들어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한남동에는 다문화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자치구로 유명하다.

그는 ‘원어민 외국어 교실’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고 자랑했다.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색을 살려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5개국의 원어민 회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성 구청장은 용산구에서만큼은 돈이 없어 교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 생겨서는 안 된다는 목표를 갖고 꿈나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2010년 공약사업으로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했다고 했다. 100억원을 목표로 조성 중인 이 장학기금은 현재 70억원 규모로 커졌으며구는 매년 10억원을 출연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가정환경과 끼와 재능을 고려해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어 다른 구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성 구청장은 2020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복지재단을 만들 계획이며 올해 안에 50억원 규모가 된다고 밝혔다.

성 구청장은 “구청 뒤편 보광로길을 보행명소로 만들기 위해 ‘베트남 퀴논길’로 조성하고 있다”며 “퀴논시는 베트남전 때 맹호부대의 주둔지였으며 이 부대는 용산에서 창설됐다”고 소개했다. 퀴논시와 용산구는 올해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년이 된다.

그는 민선 6기 취임 이후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의 날’을 조례로 제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만여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행사를 가진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성 구청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은 희망이 없는 도시”라며 ”용산구를 보육 및 교육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데 주력해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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