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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가구에 베트남거리까지…이태원 더 화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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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 열린 2015 이태원 지구촌축제에서 지구촌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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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이태원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아 앤틱가구거리와 베트남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주말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태원의 명소 앤틱가구거리는 19일부터 보행환경 개선 및 도로 다이어트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 구간은 이태원역에서 청화아파트삼거리를 지나 녹사평대로까지 총 연장 890m다. 가로등과 야간경관도 정비하고 앤틱 상징 조형물 및 휴게 공간을 설치한다.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는 80여 개 고 가구점이 모여 있는 아시아 최대의 앤틱가구 특화상권이다. 1970년대 주한미군 및 외국공관원들이 귀국 과정에서 사용하던 가구를 처분하면서 처음 형성됐다.

20일 이태원 퀴논길 벽화 그리기를 시작으로 베트남 테마거리도 본격적으로 조성한다. 현재 이태원 보광로59길은 ‘베트남 퀴논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벽화 사업에는 현대산업개발 임직원 52명 등 자원봉사들이 대거 투입된다. 전문가가 사전 밑그림 작업을 마치면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벽화를 그리는 방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소요예산 300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벽화사업 외에도 9월 경 퀴논 정원, 휴식공간, 상징조형물, 포토존 등 조성이 완료된다.

22일부터 6월까지 ‘이태원 주말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매 주말마다 이태원 녹사평역 광장과 전쟁기념관 앞에서 클래식, 국악, 댄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 지원을 받아 ‘거리예술존’도 운영한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이태원 해밀턴호텔 옆 무대와 녹사평역 광장을 비롯해 지역 내 5곳에서 총 100여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매년 화제를 더하고 있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오는 10월 8~9일 양일간 진행한다. 거리 퍼레이드, 세계음식전·풍물전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됐다. 내년부터는 앤틱가구 축제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제는 이태원을 단순히 먹고 즐기는 ‘소비의 중심지’가 아닌 느끼고 감상하는 ‘문화의 중심지’로 전환시키고자 한다”며 “앤틱가구거리, 퀴논길 조성사업 및 주말문화 축제 등에 다양한 사업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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