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보안업체 이스트소프트[047560]는 랜섬웨어 차단 기능을 추가한 백신 알약의 공개용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알약은 현재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랜섬웨어 공격을 감지해 사전에 방어할 수 있어 사용자의 정보가 암호화되는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랜섬웨어 차단 기능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알약 공개용 버전에 우선 적용됐으며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제품을 업데이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http://www.alyac.com)에서 최신 버전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이스트소프트는 랜섬웨어 차단 기능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며 조만간 기업용 알약 제품에도 이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준섭 이스트소프트 보안SW사업본부장은 "랜섬웨어 감염 피해를 확실히 예방하려면 알약처럼 랜섬웨어 차단 기능을 포함한 백신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최신 보안 업데이트 유지, 중요 자료 백업 등의 보안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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