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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충북 주말에 단비…미세먼지·가뭄 해소에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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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금요일인 23일 충북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 22도, 제천 21도, 추풍령 20도 등 20∼22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기상지청은 오전 한때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주 지역은 '나쁨', 도내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주말인 24일 도내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 미만으로 가뭄 해갈에는 부족할 것으로 기상지청은 예상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주말에 비 예보가 있지만, 강수량이 적어 미세먼지 농도를 떨어뜨리는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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