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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언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강수량은 561mm로 평년(1127mm) 대비 49.8%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지난 6일부터는 대청댐에서 공급받는 무심천 환경개선용수 공급도 중단된 상태다.
이에 시는 지난 20일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가뭄에 따른 용수확보·피해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생활용수의 경우 국전취수장 용수공급 중단 시 현도취수장 용수를 대체 공급하기로 했다.
농업용수는 내년 봄 영농철에 대비해 저수지 준설, 관정개발, 간이양수장 설치, 용수간선 직접공급, 양수저류 등의 대책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비 예보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eni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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