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서천군, 가뭄해소시까지 절수 인센티브제 시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서천군 맑은물사업소 로고©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천=뉴스1) 유승길 기자 = 서천군은 자발적인 수돗물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가뭄해소 시까지 절수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령댐의 ‘가뭄 심각(Ⅱ)’ 단계 발령에 따른 극심한 급수난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절수참여 인센티브제는 지난 해 동월대비 절감량에 대해 톤당 1240원(광역수수단가의 3배)의 인센티브 지원하는 것으로 이달부터 가뭄 해소시까지 진행되며 11월 수도요금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인센티브제에 따라 월 20톤을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물 사용량을 20%(4톤) 줄이면 월4960원의 수도요금이 차감된다.

맑은물 사업소 관계자는 “응급 관로 연결을 통해 보령댐에서 받던 1만2000톤을 용담댐에서 전량 공급받으면서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났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물 아껴쓰기를 생활화해 가뭄극복에 한마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서천군 맑은물사업소 관리팀(041-950-6806)

yucic@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