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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고창군, 봄 가뭄 대비 농업용 관정 20곳 연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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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올해 용수개발사업비 6억여원을 확보하고 봄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관정개발 현장(뉴스1/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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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올해 용수개발사업비 6억여원을 확보하고 봄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낮아져 내년 봄 가뭄대비 농업용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고창읍을 비롯한 13개면에 중·대형관정 20개소를 올해 말까지 사업 완료할 계획이다.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은 농경지 인근에 자체 용수원이 없고 가뭄 시 물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의 용수원을 개발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와 함께 군은 별도로 재해예방 및 농업용수 확보 예산 10억원을 확보하고 D급저수지인 송현제와 옥산제 2곳에 제당축조, 여방수로 정비 등 재해위험저수지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기반조성팀 관계자는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을 통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환경이 취약한 지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및 영농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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