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포항시 교통약자 콜택시 '동행콜' 장애인에 인기 '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포항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콜택시 '동행콜'을 이용하는 장애인(사진제공=포항시설관리공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항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콜택시 '동행콜'을 이용하는 장애인(사진제공=포항시설관리공단) (포항=국제뉴스)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보장하고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확대를 위해 운행하는 장애인 복지콜택시 '동행콜'이 장애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설공단은 '동행콜'의 정식운행에 대비해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시범(무료)운행을 하면서 철저한 준비를 해 왔다.

'동행콜'은 지난달 21일부터 정식(유료)운행을 실시해 한 달이 지나면서 이용자 등록 171명, 이용 489건 등 장애인들로부터 큰 인기와 더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4대의 차량으로 운행을 하다 보니 필요한 시간에 이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지만 일일이용 건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직원들의 친절함에 이용객들은 만족을 표하는 실정이다. '동행콜'은 수익성 보다는 최상의 서비스제공을 목표로 주기적인 차량점검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모니터링, 안전카시트 장착 등 서비스의 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김완용 이사장은 "포항시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콜'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설관리공단은 올 하반기 7대를 증차하고 2016년까지 법정대수 30대를 확보하면 이용 목적과 이용시간을 확대해 운영하고 '동행콜' 운행을 모르는 장애인들을 위해 이용 안내문 발송 등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 안내는 1800-9300번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