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독서문화운동本, 독서올림피아드 대회 수상자 발표

【서울=뉴시스】한재갑 교육전문기자 =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회장 박철원)가 30일 전국 규모 독서능력 평가 대회인 '제23회 전국 독서올림피아드'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어린이동아와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만2000명의 지원자가 참여해 독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학생부는 이유정(부산 용수초 1), 이준석(김포 양도초 1), 김민성(군포 대야초 2), 윤나녕(경산 금락초 3), 진서연(군산 지곡초 4), 김서영(부산 남천초 5), 김채현(제주 신광초 6)학생이, 중학생부는 유원정(파주 동패중 2)학생이 전체 참가자를 대표해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동아일보 사장상, 금·은·동·장려상 및 특상 수상자에게는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회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독서 능력 진단과 맞춤형 독서 방향을 제시하는 ‘영역별 독서능력’, ‘통합적 사고력’에 대한 평가 결과가 제공된다. 대회 결과는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공식홈페이지(www.hanuriboo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월23일 열린 '전국 독서올림피아드'는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대회로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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