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세아베스틸지주에 대해 미국 특수합금 공장(SST) 완공이 가까워지면서 중장기 성장성이 본격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9.4% 상향한 4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지주는 미국 텍사스주에 연산 6000톤 규모의 항공우주·방위산업용 특수합금 공장(SST)을 건설 중이며, 주요 설비 설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시운전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NH투자증권은 SST가 정상 가동에 들어갈 경우 연 매출 약 2500억원, 영업이익 약 400억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520억원) 대비 이익 기여도가 상당한 수준이다. 글로벌 특수합금 시장에서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항공우주·방산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재평가 여지가 크다는 평가다. 항공우주·방산용 특수합금 매출 비중이 50%를 넘는 미국의 카펜터 테크놀로지와 ATI 머티리얼즈는 EV/EBITDA 기준 17~1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반면, 세아베스틸지주는 SST 가동 효과를 반영하더라도 여전히 할인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세아항공방산소재의 실적 성장도 긍정적이다. 해당 자회사는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 공급을 확대하며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으로, 그룹 전체 이익 체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세아베스틸 |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세아베스틸지주에 대해 미국 특수합금 공장(SST) 완공이 가까워지면서 중장기 성장성이 본격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9.4% 상향한 4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지주는 미국 텍사스주에 연산 6000톤 규모의 항공우주·방위산업용 특수합금 공장(SST)을 건설 중이며, 주요 설비 설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시운전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NH투자증권은 SST가 정상 가동에 들어갈 경우 연 매출 약 2500억원, 영업이익 약 400억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520억원) 대비 이익 기여도가 상당한 수준이다. 글로벌 특수합금 시장에서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항공우주·방산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재평가 여지가 크다는 평가다. 항공우주·방산용 특수합금 매출 비중이 50%를 넘는 미국의 카펜터 테크놀로지와 ATI 머티리얼즈는 EV/EBITDA 기준 17~1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반면, 세아베스틸지주는 SST 가동 효과를 반영하더라도 여전히 할인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세아항공방산소재의 실적 성장도 긍정적이다. 해당 자회사는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 공급을 확대하며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으로, 그룹 전체 이익 체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주력인 특수강봉강 사업도 반등 가능성이 언급됐다.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은 지난해 8월 중국산 특수강봉강에 대한 반덤핑 조사 신청을 진행했다. 중국산 저가 수입재 유입으로 업황 부진이 이어졌지만, 앞서 후판과 열연에서 반덤핑 관세가 부과된 전례를 감안하면 유사한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매출 비중이 높은 특수강봉강 부문에서 가격 정상화가 이뤄질 경우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향후 세아베스틸지주의 성장은 항공우주·방산용 특수합금과 미국 SST가 주도할 것"이라며 "고성장 산업 노출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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