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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신바람' … 백화점 회복, 면세점 개선, 리뉴얼-한일령 겹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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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신바람' … 백화점 회복, 면세점 개선, 리뉴얼-한일령 겹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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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사진=신세계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사진=신세계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 신세계가 백화점 산업 회복과 한일령에 따른 반사 이익, 면세점 철수에 따른 적자 개선 등에 힘입어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소비심리 개선과 외국인 매출 증가에 따라 백화점이 고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특히 신세계는 강남과 본점 등 주요 점포 리뉴얼에 따른 효과로 백화점 기업들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한일령과 관련한 외국인 매출 증가로 반사 수혜가 본격화하면 성장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세계는 주요 점포의 리뉴얼 효과로 관리 매출액 기준 두 자릿수 기존점 성장률이 기대되며, 추운 날씨로 마진율이 높은 의류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9696억원, 영업이익은 172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매출 고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게 NH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아울러 내년 자회사의 성장 모멘텀도 높다고 설명했다. 면세점 부문은 인천공항 DF2권역 사업 철수를 앞두고 있어 흑자전환될 가능성이 높으며, 신세계인터내셔날 또한 낮은 기저 및 의류 매출 반등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여기에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최대주주인 신세계센트럴시티 또한 재개발 기대감으로 자산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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