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김병주 MBK 회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8일) 김 회장을 특가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홈플러스와 MBK 파트너스 운영진은 지난 2월 28일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인지하고도 8억 원대 채권을 판매하고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전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회장을 상대로 MBK가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단기채권 발행 관련 보고나 승인이 있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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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