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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내정에 "상당한 반발 예상, 또다른 불씨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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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내정에 "상당한 반발 예상, 또다른 불씨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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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12월 09일 (화)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 윤재관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 전략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준우: 네. 화요일은 유망주 아닌 유망주 세 분과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김종혁 전 국민의 힘 최고위원,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 윤재관 조국혁신당 전략기획위원장 세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재관, ▣김철근, ■김종혁: 안녕하세요.

☆김준우: 장동혁 대표가 직접 주호영 의장 만난다는 부의장을 만난다는 보도도 본 것 같은데요?


■김종혁: 그러니까 다 만나겠죠. 지금 보면 굉장히 고립무원 지경인 상황이잖아요. 25명의 초재선이 서명을 했고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해서 이른바 원내부대표단이 다 함께 나와서 사과를 했는데 그 뒤에는 김은혜 그다음에 유상범 조지현 서지영 뭐 이런 분들이 뒤에 쫙 서 있었잖아요. 그럼 이거 뭐지 저도 그거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갑자기 송언석과 장동혁은 같이 움직이시는 분들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그날 장동혁 대표는 그냥 패북에다가 이거 민주당 때문에 그 계엄한 거야라고 하나 던져놓고 그냥 하루 종일 어디 갔는지 그 두문불출하셨단 말이에요. 그다음에 윤한홍 의원 PK인데 이거 완전히 찐윤이잖아요. 이른바 권성동 장재원 윤한홍 이 삼각 트리오 아니었습니까? 완전히 그냥 폭탄을 하나 던졌잖아요. 그것도 무슨 바로 면전에서 뭐 똥 묻은 개가 무슨 겨 묻은 개를 나무 하냐 뭐 이런 얘기를 함으로써 그 판이 확 달라졌다는 걸 느끼게 했는데 주호영 부의장이 6선이고 주호영 부의장은 사실상 TK에서 상징적인 인물이잖아요. 그런데 이분이 지금 그렇게 얘기를 함으로써 제가 보기에는 TK 민심도 굉장히 동요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주호영도 그랬던 거야 그러면 야 그거 그리고 이제 그 표현 자체에 표현 자체에 김건희 때문에 계엄했어 이거 폭군이야 폭압을 했어 뭐 이런 얘기들 이것들은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이게 변곡점이 되겠다. 12월 3일날 어차피 우리가 이거 이대로는 못 가라고 얘기했었는데 그게 12월 3일에 이런 것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면서 구멍이 뚫리기 시작했고 그래서 점점 더 강도가 세져 가고 있어서 이게 내년에 이제 1월 말에서 2월 초에 판결이 나잖아요. 그런데 그 전에 굉장히 시끄러울 것 같아요.

(중략)

☆김준우: 비대위원장 혁신위원장 이 역할을 맡을 사람의 구심이 대중적 인지도도 있으면서 찐윤의 부담감을 덜어줄 한동훈 아닌 누구여야 되는데 누가 있겠습니까? 제가 봤을 때도 한동훈 대표가 그 역할을 지금 당장 자임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김종혁: 글쎄요. 뭐 지금 이거 말 잘못하면 큰일 나니까 조심해야 되는데 이게 지금 7 대 3 비율 있잖아요. 이게 나경원 의원 쪽에서 이제 만들 기획단에서 만든 건데 이거에 대한 불만도 엄청 많이 쌓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이게 시나리오대로 무슨 굴러가지는 않을 것 같고요. 보면 이런 식으로 여기저기서 불만이 누적되다 보면 어딘가에서 우리가 모르는 의외의 사건으로 터지게 돼 있어요. 역대로 대개의 경우 그렇더라고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다.

☆김준우: 예상하지 못한다?

■김종혁: 무엇들 뭔가가 어디서 터져 나오더라고. 그냥 여기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분명히 굉장히 추운 겨울이 올 것이다 뭐 그런 생각은 들어요.

☆김준우: 그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여의도 부원장 하는 게 적절한 인선이라고 보십니까?

■김종혁: 저는 만약에 이게 그 임명이 정식으로 되면 이게 또 다른 불씨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받아들이기가 쉽지가 않아요. 이분은 예를 들면 그 여상원 윤리위원장이 한 달 반 남겨놓고 쫓겨났을 때 '우리가 승리했다' 라면서 거기다가 막 올리면서 승전보를 올린 분 아니에요. 그리고 그동안의 행동이나 이런 것들이 완전히 윤어게인 쪽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그런 정치인이었고 그다음에 우리 당에서도 부산에서 그 공천 탈락한 다음에 굳이 본인이 나와서 결국은 뭐 10%도 못 얻어서 굉장히 본인이 어려움을 겪었겠지만 그런 분을 다시 복당을 시켜주고 거기다 여의도 부위원장을 시켜 뭐 이렇게 되면 부위원장을 시켜주면...글쎄요 우리 당내에서 상당한 반발이 생겨날 것이고 이게 또 다른 불씨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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