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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쓰고 둔기로 '퍽퍽'...CCTV 포착된 금은방 절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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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쓰고 둔기로 '퍽퍽'...CCTV 포착된 금은방 절도범

서울흐림 / 6.2 °

[앵커]
경기 안산에서 금은방 두 곳의 유리문을 깨고 귀금속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두꺼운 외투와 헬멧을 착용한 남성이 오토바이에서 둔기를 꺼냅니다.


금은방 유리문을 향해 수차례 둔기를 휘두르고, 문에 매달린 종은 힘없이 떨어집니다.

유리가 쉽게 깨지지 않자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줄행랑을 칩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금은방에서 20대 남성 A 씨가 귀금속을 훔치려다 실패하고 달아나는 장면입니다.


A 씨는 이보다 1시간쯤 전에는 근처에 있는 다른 금은방의 유리문을 깨고 침입했지만, 진열대에 귀금속이 없는 것을 보고는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신고 15시간여 만에 인근 상가에 숨어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는데, A 씨는 생활비가 없어 범행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 북성동에 있는 목재 공장에서 먼지 등을 빨아들이는 집진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기가 들어올 수 있으니 창문을 닫고 즉시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가 인근 주민들에게 발송됐습니다.

안산 고잔동에 있는 종합운동장에서는 주차된 축구단 버스에서 불이 났는데, 다친 사람 없이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해당 버스가 전기버스는 아닌 것으로 파악한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화면제공 : 인천·경기소방본부, 시청자 제보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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