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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케데헌…골든글로브에서 새 역사 쓰나

연합뉴스TV 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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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케데헌…골든글로브에서 새 역사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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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로 대거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시상식에서 K컬처가 또 어떤 결과를 낳을 지 주목됩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대표 대중 문화상, 골든글로브가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한국 영화의 자존심,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 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에서 '부고니아',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등과 겨루게 됐습니다.

최우수 외국어 영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고, 주연 이병헌은 뮤지컬 코미디 영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과 경쟁합니다.

<2026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 발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블루 문' 이단 호크, '어쩔수가없다'의 이병헌…"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혼문 완성에 바짝 다가갔습니다.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두고 디즈니의 '주토피아2'와 경쟁하고,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상 부문 후보에 '아바타 : 불과 재'와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제가상 후보 역시 케데헌의 주인공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에서 K콘텐츠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을 받으며 최초 수상 기록을 썼고, 이후 영화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 '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다음달 11일 열리는 83회 골든글로브에서 화제성과 다양성으로 무장한 K콘텐츠가 또 어떤 승전고를 울릴 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화면출처 CJENM / 모호필름 / 넷플릭스 / CBS 유튜브 채널]

[영상편집 진화인]

#케이팝데몬헌터스 #케데헌 #어쩔수가없다 #골든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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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