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연어 술 파티 회유 의혹'과 관련해 "정치검찰의 회유, 조작 수사 이번에는 반드시 끝장을 내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회유가 사실로 드러나면, 대북 송금 사건 전체가 다시 평가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연어 술 파티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둔 사건의 핵심당사자인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을 언급하며 "처음에 쌍방울 투자 목적이라는 진술이 나중에는 이재명 방북 지원으로 뒤집혔다. 이 극적인 진술 변화 뒤에 금품제공, 가족 편의, 술 반입까지 맞물린 회유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실을 밝히는 수사가 아니라, 결론을 먼저 정한 뒤 진술을 덧칠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확신으로 변하고 있다"며 "왜곡된 증언 하나가 재판의 신뢰와 사건의 흐름을 통째로 흔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단호하다"며 "정치검찰의 일탈은 민주주의 기틀을 흔드는 중대범죄다.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분명하게 묻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12.09 yooksa@newspim.com |
◆김병기 원내대표
첫 정기국회에서 3대 특검법 처리, 검찰청 폐지, 100여 건 민생법안 처리, 728조 예산 법정시한 내 처리, 코스피 4000 등 성과 있었다고 평가함.
해수부 부산 이전·청와대 복귀로 국정 정상화 추진 중이라고 강조함.
쌍방울·대북송금 관련 회유·조작 수사 의혹 제기하며 정치검찰 일탈 끝장 보겠다고 함.
◆한정애 정책위의장
첫 정기국회에서 300여 건 법안 처리, 2026년 예산안을 민생예산으로 시한 내 합의 처리했다고 평가함.
KTX·SRT 통합으로 좌석 확대, 환승할인, 예매 불편 해소, 비용 절감 효과 기대된다고 함.
'5극3특' 전략, 지방이양일괄법, 지방의회법, 재정분권 등으로 자치분권·균형발전 추진하겠다고 함.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전국 법관대표 회의의 내란전담재판부 반대 입장을 국민 눈높이와 동떨어졌다고 비판함.
쿠팡 개인정보 유출과 허위 해명, ESG 최하위 등을 지적하며 최고 수준의 법적 책임과 처벌 예고함.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예배·모임 등으로 기관 사유화했다며 보훈부 감사 중이라고 밝힘.
극우 목사 초청 예배 등으로 독립기념관을 극우 정치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며 해임 수준의 인사라고 비판함.
◆김기표 원내부대표
내란수괴 석방, 영장 기각 남발 등으로 사법불신 커졌고, 그래서 내란전담재판부 요구가 나왔다고 주장함.
대법원장 권한 집중과 정치적 편향 의심받는 재판부 문제를 지적하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가 사법 신뢰 높일 수 있다고 봄.
◆김문수 원내부대표
전남 의대 부재·의료공백 문제 해결 위해 순천대·목포대 통합과 의대 신설 필요하다고 주장함.
통합대학 교명으로 '국립 김대중대학교' 제안,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평화·통합·디지털 혁신 상징성을 내세움.
heyji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