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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자존심도 없나? '런던 라이벌' 캡틴 출신 미드필더 "반드시 영입해야" 주장 나왔다!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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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자존심도 없나? '런던 라이벌' 캡틴 출신 미드필더 "반드시 영입해야" 주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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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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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토트넘 홋스퍼가 코너 갤러거를 무조건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전 스카우터 브라언 킹은 갤러거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이적료로 거론되고 있는 3,000만 파운드(약 586억 원)를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킹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갤러거가 향후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토트넘은 그가 첼시를 떠날 때 영입했어야 했다. 그것이 가장 큰 실수다. 어떤 형태든 갤러거가 팀에 합류한다면 확실히 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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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거는 200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첼시의 '성골 유스' 출신인 그는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그가 기량을 만개한 것은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시절이었는데 당시 39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중거리 슈팅 능력이 특히 눈에 띄었다.

이후 2022-23시즌부터는 첼시 1군 무대에서 활약했다. 두 시즌 동안 95경기에 출전하여 10골 10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직후 시즌에는 당시 주장단이었던 리스 제임스와 벤 칠웰이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주장으로 뛰기도 했다. 하지만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합의를 하지 못했고 결국 지난 2024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이번 시즌부터 급격하게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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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현재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미드필더가 없다. 루카스 베리발과 아치 그레이는 아직 어린 자원이고, 로드리고 벤탕쿠르와 파페 사르는 이번 시즌 계속해서 부진하다. 유일하게 준수한 플레이를 하고 있는 주앙 팔리냐는 아직 임대생 신분이다. 결국 이렇게 중원에서의 안정감이 떨어지다보니 성적이 좋지 못하다. 최근 공식전 6경기 성적은 1승 2무 3패.

한편 갤러거의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지난 2일 "아틀레티코는 2,600만 파운드(약 508억 원) 규모의 제안이면 이적을 허용할 수도 있다. 이정도 규모라면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충분히 성사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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