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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퇴장' 수원 삼성, 2년 연속 1부 승격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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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퇴장' 수원 삼성, 2년 연속 1부 승격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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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인기구단 수원 삼성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제주에 완패하며 2년 연속 1부 승격에 실패했습니다.

실책과 퇴장으로, 이렇다 할 힘도 써보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 삼성의 1부 승격의 희망은 경기 시작 1분이 채 안 돼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센터백 권완규가 수비진영에서 시도한 패스가 압박해 오는 제주 김승섭의 몸에 맞고 흘렀고, 결국 심판 휘슬 55초 만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41분엔 더 큰 악재가 터졌습니다.

왼쪽 풀백 이기제가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와 경합하다 발을 높이 들어 퇴장당한 겁니다.


심판은 애초 옐로카드를 꺼냈지만, 비디오를 다시 본 뒤 레드카드로 바꿨습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제주는 전반 종료 직전 이탈로가 수원의 실책성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추가 골을 터트리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1·2차전 합계 3 대 0으로 완승을 거둔 제주는 시즌 중 김학범 감독과 결별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마지막에 웃으며 6시즌 연속 1부에서 경쟁하게 됐습니다.


[김 승 섭 / 제주 공격수 : 선수들이 한 경기 한 경기 간절하게 준비했기 때문에 그 간절함 속에서 저희가 똘똘 뭉칠 수 있어서 원동력의 힘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난 2023년, 처음 2부 리그로 강등된 수원 삼성은 지난 시즌은 6위에 그쳤고, 이번엔 2부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섰지만, 끝내 제주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변성환 감독은 팬들 앞에서 사퇴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변 성 환 / 수원 삼성 감독 : 1년 동안 우리 선수들은 정말 최선을 다했고, 오늘 이 결과를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이 모든 걸 제가 다 떠안고 전 떠나겠습니다.]

올 시즌 프로축구는 이제 부천과 수원FC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고창영
화면제공 :인스타그램 @ailes_bleu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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