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X 등 적용 로보틱스, 헬스케어 설루션 제시
퀄컴 인공지능(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아시아태평양(APAC) 시연회 |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퀄컴은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퀄컴 인공지능(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아시아태평양(APAC) 시연회'에서 한국·일본·싱가포르 스타트업 15곳이 온디바이스 AI 설루션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반야AI, 마음AI[377480], 모토브, 사각, 스퀴즈비츠 등 한국 AI 스타트업 5곳을 포함한 참가 기업들은 퀄컴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프로세서와 스냅드래곤 8 시리즈 모바일 플랫폼, 퀄컴 드래곤윙 플랫폼을 로보틱스,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한 설루션을 발표했다.
6개월간 진행된 멘토십 과정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에 퀄컴은 기술 지원과 함께 퀄컴 하드웨어 개발 키트 활용 기회를 부여했다.
시연회 행사에는 권오형 퀄컴 APAC 대표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권 대표는 "퀄컴은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에서 실제 서비스 배포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차세대 지역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퀄컴은 향후 공개될 '퀄컴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QAIPI) 2026 APAC'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인수한 오픈소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분야 선도 기업 아두이노 등 플랫폼을 스타트업에 지원하는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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