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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이 또 선발로 나선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7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에서 스타드 렌과 맞대결을 펼친다.
PSG는 마트베이 사포노프, 뤼카 에르난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 주앙 네베스, 이강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세니 마율루,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이강인이 선발로 출전한다. 이강인은 올 시즌 시작 후 계속해서 꾸준히 선발로 나서고 있다. 공격진 줄부상 여파도 있었지만 나올 때마다 확실한 인상을 남겨 찬사를 받았다.
르 아브르전에서 1호 골을 터트렸는데 PSG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득표율은 39.3%로 올림피크 리옹전 주앙 네베스의 골(31.8%), 올림피크 리옹전 워렌 자이르 에머리의 골(21.5%), 니스전 곤살루 하무스의 골(7.3%)을 눌렀다.
이강인은 렌전에서도 선발로 나온다. 흐비차-마율루-바르콜라가 공격진을 구성하는 가운데 이강인은 네베스-비티냐와 함께 중원에 위치한다. 우측 메짤라로 나서 바르콜라와 우측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이강인 특유의 멀티성이 빛난다.
한편 PSG는 AS모나코에 패배하면서 연승이 끊겼고 1위를 랑스에 내줬다.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렌은 5위에 위치한 팀으로 최근 4연승을 달려 기세가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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