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가 김나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마이큐가 김나영과 처음 만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75회에서는 김나영과 결혼한 아티스트 마이큐가 출연했다.
이날 마이큐는 김나영을 처음 만난 날을 회상하며 미소를 띠었다.
마이큐는 "어느 날 나영이 유튜브에서 나를 언급했다는 DM을 받았다. 수면 아래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그런 언급이 감사했다"며 김나영을 처음 알게 된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나영의 유튜브팀에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달라고 연락이 왔다.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다. 직진하기로 확신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나영에게 고백한 날을 떠올리는 마이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이후 마이큐는 김나영에게 먼저 사귀자고 고백했다.
마이큐는 "집에 초대해서 요리를 해주고 와인을 마셨다. 사귀자고 고백하니 나영이 눈물을 글썽이면서 말없이 끄덕였다"고 말했다.
이미 두 아들의 엄마였던 김나영이었지만 마이큐는 반대 없이 결혼에 성공했다.
마이큐는 "결혼 반대는 없었다. 부모님은 나영이 아니라 내가 잘할 수 있는지 걱정하셨다. 그 질문들이 많은 생각을 들게 했다. 최악의 상황까지 고민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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