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가 김나영이 잘 씻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마이큐가 김나영이 잘 씻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6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75회에서는 김나영과 결혼한 아티스트 마이큐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마이큐는 "막상 결혼을 해보니까 왜 오피셜로 하는지 알겠다.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바라보는 시선이 넓어진다"며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이때 송은이는 "결혼하고 김나영이 별로다 싶은 순간도 있었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마이큐는 "찾아봤는데 나영은 진짜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쁘다가 아니라 예상과 조금 다르다 싶었던 점이 있냐"고 우회적으로 마이큐를 꼬드겼다.
김나영의 무향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마이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마이큐는 "단점은 아니다. 나영이 생각보다 잘 안 씻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터뜨렸다.
현장에 있던 모든 출연진은 "너무 충격적이다. 생각보다 너무 쎄다. 오늘 싸우겠다"며 두 사람을 걱정했다.
하지만 마이큐은 침착하게 "놀라운 게 나영은 그 어떤 냄새도 나지 않는다. 항상 나영에게 나는 그 무향은 약간 신비롭다. 정수리 냄새도 안 난다. 정말 향이 아예 없는 사람이다. 제가 그걸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때 이영자는 "나영이 입장에서는 두번째 결혼까지 힘들 수 있었는데 왜 결혼했는지 알겠다"며 마이큐에게 감동을 받았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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