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대만 타오위안에서 출발해 청주공항으로 들어오려던 에어로케이 항공기가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에 필요한 장치)의 이상으로 결항, 승객 160여명이 현지에 발이 묶였다.
6일 이 업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출발한 청주행 에어로케이 RF512편이 오른쪽 랜딩기어 유압 계통에 이상이 감지돼 이륙 직후 20분 만에 타오위안 공항으로 회항했다.
이후 공항 터미널에서 대기하던 승객 165명은 결항이 확정되자 현재 항공사 측이 제공한 호텔에서 머무르고 있다.
에어로케이 |
6일 이 업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출발한 청주행 에어로케이 RF512편이 오른쪽 랜딩기어 유압 계통에 이상이 감지돼 이륙 직후 20분 만에 타오위안 공항으로 회항했다.
이후 공항 터미널에서 대기하던 승객 165명은 결항이 확정되자 현재 항공사 측이 제공한 호텔에서 머무르고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승객들이 내일 오후 청주에 도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승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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