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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현대건설 선수들.제공 | 한국배구연맹 |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완파하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9-27 25-14) 완승했다.
승점 3을 챙긴 현대건설은 23점을 기록하며 선두 한국도로공사(29점)를 6점 차로 추격했다. 3위 GS칼텍스(19점)와는 4점 차.
카리가 23득점 활약한 가운데 자스티스가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희진도 1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레베카가 12득점에 그치며 고전, 완패했다.
천안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3-0(25-19 25-21 27-25) 완파하며 23점을 기록, 선두 대한항공(28점)을 5점 차로 추격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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