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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녀 테니스 선수 도댕, 가슴 수술 후 성인용 유료 팬 페이지 개설

스포츠W 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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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녀 테니스 선수 도댕, 가슴 수술 후 성인용 유료 팬 페이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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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사진: 오세앙 도댕 소셜미디어 캡쳐

사진: 오세앙 도댕 소셜미디어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랑스 출신의 미녀 테니스 선수 오세앙 도댕이 성인용 콘텐츠가 유통되는 플렛폼에 유료 팬 페이지 계정을 개설해 화제다.

프랑스 매체인 RMC 스포츠는 6일 "도댕이 최근 온리팬스 후원을 받게 됐다"며 "도댕은 온리팬스 계정에 독점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온리팬스는 이용자들이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고, 유료 구독자를 모집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인물 등 자극적인 내용의 콘텐츠의 유통이 가능해 외국에서는 사실상 청소년 이용이 금지된 성인 콘텐츠 플랫폼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도댕의 온리팬스 계정 개설이 화제가 된 이유는 그가 최근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사진: 오세앙 도댕 소셜미디어 캡쳐

사진: 오세앙 도댕 소셜미디어 캡쳐



도댕은 올해 나이 29세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통산 1승을 기록 중이며, 한때 단식 세계 랭킹 46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그랜드슬램 대회에서는 2024년 호주오픈 단식 16강에 진출한 것이 가장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WTA 주관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현재는 랭킹이 744위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도댕은 RM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주위에서는 제게 '수술받으면 다시 테니스 경기를 치르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면서도 "실제로 경기해보니 큰 불편함은 없다"고 말했다.

영국 언론 '선'은 "현역 선수가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것은 도댕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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