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GS칼텍스가 모처럼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GS칼텍스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5-20 27-25 25-21) 완승을 거뒀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GS칼텍스가 모처럼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GS칼텍스가 모처럼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GS칼텍스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5-20 27-25 25-21) 완승을 거뒀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 23점)와 유서연(15점)이 38점을 합작하며 팀에게 승점 3을 안겼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주포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21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GS칼텍스는 이로써 페퍼저축은행에 당한 1라운드 풀세트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6승6패승점 19를 기록, 팀 순위를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끌어올린 가운데 2라운드 일정을 마감했다.
반면 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진 페퍼저축은행(6승6패)은 4위에 머물렀다.
이날 1세트에만 7점을 뽑고 공격 성공률 87.5%를 기록한 유서연의 활약 속에 세트를 선취했고,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2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재역전에 성공하며 세트틀 따내 승기를 잡았다. GS칼텍스는 듀스 접전이 이어지던 2세트 24-25 열세에서 오세연의 블로킹으로 균형을 맞춘 뒤 유서연의 오픈 공격에 이어 실바의 퀵오픈으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기세가 오른 GS 칼텍스는 실바의 화력이 불을 뿜으며 24-21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유서연의 공격으로 경기를 완승으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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