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스타 샤킬 오닐이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한국의 띠를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 |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 |
조추첨 행사에 참석한 지아니 인판티노 FIFA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사진 |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공룡 센터’로 명성을 떨친 미국 프로농구(NBA) 리빙 레전드 샤킬 오닐의 손에서 한국 축구의 운명이 결정됐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하는 한국 축구가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와 같은 조에 묶였다.
한국은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멕시코가 포트1으로 이름을 올린 A조에 두 번째로 호명됐다.
포트2 추첨에서 가장 먼저 호명됐다. 조 추첨자로 나선 오닐이 ‘KOREA REPUBLIC’이 새겨진 띠를 펼쳐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