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가 산업계와 협력해 여성 기술 인력 저변 확대에 나선다.
숙명여대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와 여성 기술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숙명RISE사업단 주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숙명여대 측에서 문시연 총장을 비롯해 신지영 산학협력단장, 김철연 기획처장, 손서희 경력개발처장과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측에서 김덕재 회장, 정혜인·박승애 수석부회장, 송석영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협력 ▲산학 공동 프로그램 개발 ▲취업·창업 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 리더십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추진해 산업 생태계의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왼쪽)과 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이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숙명여대 |
숙명여대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와 여성 기술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숙명RISE사업단 주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숙명여대 측에서 문시연 총장을 비롯해 신지영 산학협력단장, 김철연 기획처장, 손서희 경력개발처장과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측에서 김덕재 회장, 정혜인·박승애 수석부회장, 송석영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협력 ▲산학 공동 프로그램 개발 ▲취업·창업 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 리더십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추진해 산업 생태계의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여성 기업인으로서 숙명여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협력 포럼 개최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총장은 "IT와 기술 혁신 분야의 여성 인재 양성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숙명여대는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협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숙명여대는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 분야의 교육·연구를 강화하며 여성 기술인재 양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교육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