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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2026 RISE·캠퍼스 타운사업 동시 선정

아시아경제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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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2026 RISE·캠퍼스 타운사업 동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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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AI·Bio·Contents)생태계 고도화
경희대학교가 '2026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창업 분야'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희대학교가 4일 오후 1시 서울캠퍼스 오비스홀에서 '2025년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은 2023년 열린 '제3회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데모데이'.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가 4일 오후 1시 서울캠퍼스 오비스홀에서 '2025년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은 2023년 열린 '제3회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데모데이'. 경희대학교


두 사업 선정으로 경희대는 교내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 기술사업화,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신산업(DIPS) 창업 확산 등 창업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 지원 기반을 확보했다.

경희대는 캠퍼스타운 사업단을 중심으로 교내외 기술창업과 신산업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연 기반을 확장해 아기유니콘과 같은 글로벌 유망 창업기업의 육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ABC(AI·Bio·Contents)를 중심으로 한 기술과 신산업 창업 생태계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전날 오후 1시 '2025년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RISE 사업과 연계해 창업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AI·Bio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8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IR(기업 설명) 피칭 발표, 창업 아이템 전시, 스타트업-투자자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투자 기회 창출을 모색한다. 데모데이에서는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2025년 성과 보고와 2026년 기업 모집 계획 발표, RISE 사업 설명회 등도 진행된다.

류석희 캠퍼스타운 사업단 단장은 "데모데이는 대학이 보유한 창업 자원과 지역사회, 산업계가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는 장"이며 "청년 창업기업의 혁신 역량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지역과 대학,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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