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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K팝 엔터 최초 '1억불 수출의 탑' 등 수상

아시아경제 이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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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K팝 엔터 최초 '1억불 수출의 탑'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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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혁 SM 공동대표가 4일 제62회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서비스탑'을 수상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철혁 SM 공동대표가 4일 제62회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서비스탑'을 수상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가 K팝 엔터 기업 최초로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과 '서비스탑'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기념식에서 장철혁 SM 공동대표는 "K팝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해온 지난 30년의 노력을 인정받은 순간"이라며 "K콘텐츠 세계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M은 "지난 수십 년간 음악·콘텐츠·지식재산(IP)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을 확대해왔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은 해에 해당 상을 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가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한다. 1964년 한국의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연간 100만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기록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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