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도로 통제 해제...제설 미흡구간 추가 작업 예정
올겨울 많은 양의 첫눈이 내린 4일 23시께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시내로 향하는 차량이 눈길에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시는 현재 추가 제설 작업 중에 있다. 도심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보행로 등 결빙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부순환도로 등 일부 통제됐던 구간은 모두 통제가 해제됐고, 간선도로·자동차전용도로 등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또한 시는 비상근무 1단계를 이날 오전 9시에 해제하고, 자치구 이면도로와 보도 등 결빙구간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로결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미끄러짐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대중교통 이용, 운전 시 저속 운행, 보행자 낙상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주경제=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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